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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 등록일  :  2015.01.06 조회수  :  3,531 첨부파일  : 
  • 자난해 5월 4일 밤 층간소음으로 아파트 윗층에 올라갔다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중상해 폭행을 당하여 한달이상 병원 입원 치료를 하는 과정에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중 알게된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타.

    답답한 마음에 전화를 걸었더니 여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김병규사무국장 님의 친절한 안내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치료비 지원으로 너무나 어려운 현실에 큰힘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특히 국장님께서 스마일 센타 연결해주셔서 정신상담치료 덕분에 그동안 억울함과 답답함속에서도 잘 버텨 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부산 스마일 센타 두분 선생님 친절하고 정성어린 상담치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도 저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사법부의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경찰관. 지휘하시는 검사님 . 죄를 다스리는 판사님께서 돈없고 힘없는 선량한 시민들의 호소에 조금더 귀기울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저의 사건은
    폭력전과 6범이
    집행유예기간중에 범죄를 저질러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으로
    또다시 상습적으로 중상해 폭행범죄를 저질렀는데도 경찰과의 유착으로 불구속수사!

    법원 판결 징역1년 집행유예2년 보호관찰!(피해자의 용서가 있었지만 법은 법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


    재판을 연기시키고 연기시켜오다 법정구속이 예견되는 마지막 3차 선고재판 날 전날인 12월8일에서야 찾아

    와 사과하는 가해자 ,

    진심인지는 모르지만 무릎 꿇고 사죄하는 흉악범,

    모든 용서해 줄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놓쳐버리고 어리석은 인간 불쌍한 인간,

    구속시킨들 교화될 수도 없는 우리나라 교도행정,

    옥바라지해야 할 죄 없는 그의 아내와 애들만 고생일 뿐,

    그러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철천지 원수도 아니고 불쌍한 인생 용서해주자!


    "판사님 피고인이 진심으로 참회하고 사과하였습니다! 구속시켜서 저의 인생을 보상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구속시켜야 겠지만 어차피 제 인생을 보상받지 못할 바에야 어리석고 불쌍한 피고인 선처하여 주십시요!

    교도소에서 국민의 혈세 축내게 하지마시고 처자식 올바르게 간수케 하는 현실의 책임을 죄 값으로 치르도록 하여 주십시요!

    저 같은 억울한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사법부의 최 일선에서 일하는 경찰의 비리를 엄단하여 주십시요!

    피고인이 두 번 다시 폭력을 행사하면 더욱 가중 처벌하여 영원히 사회와 격리시킨다는 다짐은 받아 주십시요!

    피해자가 어떤 인간성 인지를 알고 더 미안해하고 더 뉘우칠 수 있도록 피고인의 사과한마디에 모든 것을 용서합니다!

    판사님의 선처를 바라겠습니다!"


    법정구속선고를 하루 앞두고서야 무릎 꿇고 잘못을 빈 가해자를 위하여 마지막 선고법정에서 판사님께 드린 말씀 입니다.

    억울함을 항변하다 사람하나 때려보지 못한 피해자가 경찰의 공무집행방해죄로 몰려 45만원 상당의 기물손괴로 폭력전과자로 전락하게 된 더큰 억울함이 있었지만,
    가해자의 사과 한마디에 용서하고 마음을 내려 놓았습니다.

    새해에는 새출발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일만 하려했는데 해가 바뀌어도 담당경찰은 사과 한마디 없이 변명만 하니 저의 억울함은 반쪽의 용서가 되어 죽어도 풀리지 못할것 같아 아직도 무척 마음이 힘든답니다.

    그러나 친절하신 상담으로 큰힘이 되어주신 국장님과 도와주신 모든 분께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